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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발전과 발맞추어 기업이든 공공기관이든 모든 형태의 조직들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전략은 효율화되고, 시스템은 고도화되며, 성과를 관리하는 방식은 더욱 세밀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변화의 압력 속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는 충분히 관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운 피로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구조 변화가 파생하는 갈등, 조용히 누적되다가 이탈로 이어지는 심리 건강의 부담으로 고착화되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현상들이 각각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라 조직 전반에서 반복되고 구조화되는 문화적 현상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말로 이런 흐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이 어떻게 작동하고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상징이자, 신호가 됩니다.
지속 가능한 조직은 외부 성과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조직 내부에서 구성원들이 어떤 상호 작용을 하며 일하고 있는지, 어떤 관계 속에서 협업하고, 지지 받고, 성장하며
정체성을 유지하는지 이러한 리소스가 충분히 채워질 때 비로소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한국조직심리건강연구소(KIOPH)는
이처럼 보이지 않는 집단의 심리 건강 상태를 연구하고,
그 흐름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조직 성과의 메커니즘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와 건강 척도를 함께 바라봐야 합니다.